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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발행인과의 대담
이충우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 이사장
기사입력: 2013/12/18 [09:1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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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기자
"사회복지서비스 중심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재단으로 이끌어나갈 것”
노인복지사업, 평생교육사업, 장애인복지사업 수행 등 종합 복지서비스 제공
'직원들과 늘 함께 한다' 는 마인드로 사업 추진하는 복지사업가
 
▲     © UWNEWS

 
 
'모든 국민이 잘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삼고 6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복지재단을 이끌고 있는 이충우 국민복지재단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의 설립 취지와 추진사업 등에 대해서...
"국민복지재단은 노인복지사업과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노인건강증진 및 상담과 교육사업 등을 통하여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노인복지사업, 장애인복지사업, 정부나 기업체 또는 사회단체에서 위탁하는 사회복지사업 수행, 시니어클럽 운영, 농.축산업 및 장류사업(사회적 기업), 실비간병사업(사회적 사업), 평생교육시설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요양사 교육 등 복지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평생교육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국민복지재단은 사회복지서비스 중심적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을 위해 타 단체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 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재단에서는 독거노인 지원과 방문요양 목욕 등을 실시하는 국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통합간병을 실시하는 사회적기업인 국민의료보건지원센터, 울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국민요양원, 국민농수산물거래소, 주식회사 자연주의, 주식회사 자연과 행복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 고은노인요양원과 고은노인복지센터, 영양재가노인지원센터,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송국민요양원, 방과 후 보육사업을 실시하는 영양군농촌보육정보센터,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과 단양노인요양센터, 장애인 재활을 위한 경북행복재활원, 충청행복공동체, 부산행복공동체 등 울산이 아닌 타 지역에도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국민복지재단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지금까지 노인복지시설 및 요양원 운영 등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2014년부터는 사회적기업 운영과 평생교육사업 추진에 주력할 것입니다. 또 실비간병사업, 자연주의 식자재 개발, 조경사업, 세종방과후학교진흥원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민복지재단 경영 방침과 사회복지서비스가 추구해야 할 방향은?
"재단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 선진화에 기여하고, 변화와 혁신주도, 소회계층의 일자리 창출, 창조복지서비스 운영을 전략으로 내걸고 자조적 성장 동력 운영, 자치주도적 경영을 경영목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회복지서비스가 영세민들을 위한 것이었다면 최근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형 복지를 추구해나가는 것이죠. 같은 맥락에서 우리 법인 국민복지재단도 국민이 함께 상생을 위하여 국민에 의한 국민자치를 말하고 국민을 위하는 국민복지를 의미합니다.
또 공익 추구, 선진국형 복지문화 추구, 투명 경영을 추구하며, 총체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재단으로 발돋움 해나가야 합니다"
 
경남 거창 출생인 이충우 이사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공직생활을 하면서 울산에 정착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지방직 공무원으로 근무,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소장, 울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울산광역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울산광역시청 조정위원, 울산남구지역 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울산광역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 울산광역시남구 사회복지종합발전계획 공동집필 등 사회복지 실무 교재 집필에도 참여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공직시절부터 부지런하게 현장을 뛰어다니며 일을 해결하는 모습을 눈 여겨 봤습니다"라고 말하는 이승연 국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소장은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모든 직원들과 '늘 함께한다'는 마인드로 일하며, 선견지명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는 복지사업가입니다"라고 이 이사장에 대해 평했다.
"기회가 될 때마다 두 자녀들과 함께 외국의 복지시설을 탐방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말하는 이 이사장은 "공감과 소통을 통한 상생의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국민복지재단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대담: 원덕순 편집국장
정리: 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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